파주시가 ‘브이아이씨365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브이아이씨365 병원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는 로이약국, 참약사 꿈약국이 지정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파주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이날 추가로 지정된 브이아이씨365병원과 센트럴제일안과의원 등 두 곳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파주시의 소아진료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아이씨365병원 신윤혜 원장은 “앞으로 파주시 소아청소년 진료에 더욱 전념할 예정”이라며 “파주시와 관내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아 진료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진료 걱정 없는 파주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달빛어린이병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소아 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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