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NHarvest X(엔하베스트 엑스)' 를 시작한다고 17일(금) 밝혔다.
'NHarvest X(엔하베스트 엑스)'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심화과정으로, 초기 성장 단계의 애그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서부터 기술 고도화·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스타트업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농식품 산업 현장 중심의 필드 트립, 농협 계열사와의 PoC 추진,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NHarvest X(엔하베스트 엑스)'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며, 농식품 산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가진 10팀 내외의 유망 기업을 우선 선발해 약 6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농협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활용 기회가 주어지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의 혜택도 제공될 것이다.
이정표 디지털혁신실장은 “NHarvest X(엔하베스트 엑스)는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애그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협의 강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끌 기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 사례를 지속 창출함으로써 'NHarvest X(엔하베스트 엑스)'를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는 애그테크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과 더불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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