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천초등학교(교장 김의태)는 5월 9일(목), 서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6학년 진로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6학년 학생들은 사회 교과 시간에 22대국회의원 선거 공보물을 이용해 국회의원에 관한 신문활용수업(NIE)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손명수 의원에게 직접 편지를 썼다.
서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보낸 편지를 받은 손명수 의원이 학생들에게 화답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손 의원은 학생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으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과 한편으로는 초등학생 6학년 친구들과 만나서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꼭 싶었기 때문에 자청해서 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그래서 경쟁을 통해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킨다"며, "이를 위해 국회, 법원, 행정부 등 3개로 권력분립이 돼 있고, 이중 국회의원은 입법부에 속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의원은 인구 30만 명 당 1명 정도를 선출하는데 용인시는 인구가 107만 명이 넘어서 4명의 국회의원이 있으며, 현재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선거를 해 국회의원을 뽑는다"고 들려줬다.
아울러, "국회의원은 뽑아준 시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국회에서 반영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6학년 학생들에게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다면 기회가 왔을 때 주어진 기회를 잡고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당부했다.
6학년 이승현 학생은 “우리가 국회의원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인해서 정말로 국회의원이 우리 교실을 방문하게 됐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고, 앞으로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응원할테니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서천초등학교 김의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서 평소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