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

정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0:10]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

정주호 기자 | 입력 : 2024/05/08 [10:10]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김기홍, 이하 PC협동조합)은 5월 3일(금), 서울 양천구 소재 조합 창업운영지원교육센터 오픈 기념으로 ‘소상공인‧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이날 간담회는 지난 4‧10 총선에서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오세희, 김윤, 정을호 당선자를 초청해 PC방 등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안들을 전달하고 해법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김기홍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이사진들이 참석해 의견을 제기했다. 오세희 前 소상공인연합의 회장의 이날 간담회 참석은 당선자 신분으로서 첫 공식 행보다.

 

김기홍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이 새롭게 창업운영지원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이 자리에 세 분의 국회의원 당선자를 모셔 업계 현안을 전달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 “22대 국회에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직접적인 창구가 마련돼 기쁘다”고 당선자들에 대한 의정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오세희 당선자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민생경제가 다 무너져가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내수 부진에 소비둔화 패턴 등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려있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당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여기 함께 오신 김윤, 정을호 당선자 등 동료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소상공인‧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초청 간담회의 현장 모습(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전기요금체계의 개편 방안 ▲2025년 시행될 금연법에 따른 흡연실 폐지로 야기될 사회적 문제점과 효과적인 해결방안 ▲대형 게임사들의 방관으로 야기되는 각종 불법행위를 해결하기 위한 고발시스템과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 등 PC 카페업종에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논의했다.

 

PC협동조합의 이같은 현안사업에 대해 오세희 당선자는 “다양한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재 PC방 업계가 직면한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하고 주관한 PC협동조합은 PC카페 관련 사업자들의 권익 수호와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 등을 목표로 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PC카페는 단순히 게임의 이용공간으로만 인식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또한, 창업운영교육지원센터를 통해 PC방 예비창업자와 운영의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사장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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