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시·군 릴레이 간담회’…안산과 시흥에서 개최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03 [10:57]

경기도, ‘서부 SOC 대개발 시·군 릴레이 간담회’…안산과 시흥에서 개최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4/05/03 [10:57]

경기도가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2일 오전 안산시청과 오후 시흥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기본구상과 경기도 지원 정책 설명,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안산시 간담회에서 안산시는 대부도 내 도로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지역 주민의 광역철도이용 혜택 확대 제공을 위한 신안산선 노선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 참여 등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가 초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실시한 시흥시 간담회에서는 시흥시는 시화MTV 등 주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분담 및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속 추진 지원 요청, 거북섬 해양레저단지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왕역~거북섬 모노레일 노선 신설, 복합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공모사업 적극지원 등을 건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철도, 도로 등 SOC 뿐만 아니라 관광, 레저, 첨단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전초기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흥시와 경기도가 함께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협력과 지원으로 상생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안산시, 시흥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 필요성을 공감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안산시와 시흥시는 경제도시, 해양관광도시 등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경기도 관계부서 실무 검토와 전문가 자문, 관련 연구용역 및 주민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추가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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