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29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 공동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 사업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 상호 홍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고도화를 돕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는 모두가 금융생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금융포용 분야(일자리 창출 포함)와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 솔루션을 가진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해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4개 기업을 육성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기업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및 소셜벤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및 소셜벤처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긴밀한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및 규모화를 돕고자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투자, 판로지원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