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에쓰-오일 2024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푸드트럭 소상공인 사업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선발된 푸드트럭에는 에쓰-오일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의 전국 청년 푸드트럭 40개 사에서 참가자를 확대해 푸드트럭 5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총 276개의 푸드트럭에 6억 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푸드트럭 사업자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유류비를 절감하고 장거리 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만 45세 미만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다. 지난해부터 청년 기준을 넓혀 보다 많은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특히 모집 대상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푸드트럭 사업수행 사회적경제 기업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목)부터 25일(목)까지로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고(故) 강원용, 고 김수환, 고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해 2008년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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