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수소경제 활성화 위해 ‘인천연료전지 ’, ‘파주에코에너지’ 방문

이윤하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09:07]

강수현 양주시장, 수소경제 활성화 위해 ‘인천연료전지 ’, ‘파주에코에너지’ 방문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4/03/19 [09:07]

강수현 양주시장이 3월 18일, 기후 위기 대응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와 ‘파주에코에너지’ 를 방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인천연료전지’와 ‘파주에코에너지’를 각각 방문한 후 연료전지 발전의 원리, 사업추진 과정,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기후에너지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대륜E&S 및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연료전지’는 지난 2021년 6월 준공됐으며 건립 초기에는 주민 반발이 컸으나 유사 시설 벤치마킹 및 교육, 환경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해 연료전지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방음벽 설치 시 연료전지 시설이 외관상 특별히 환경에 저촉되는 부분이 없으며 시설 운영 중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물이 발생하지만 전략 회수해 재이용하는 구조로 건설됐다.

 

 

‘파주에코에너지’는 한국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인근에 열 수용가가 없어 전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광적면에 소재한 서부권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연계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조기 실현 및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양주시 환경 분야의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의 장·단점을 신중히 검토하고 시민들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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