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가 7월 24일(수),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포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7월 24일(수),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가 열렸다.   © 조응태

이날 홍보박람회에는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윤건상 고양시소상공인지원과장, 김민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윤숙 두레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대 김포사회적경제연대 대표, 윤영숙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회장과 윤용석·장상화 시의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동참한 기업들은 대회의실 안팎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시연을 하는 등 적극 마케팅을 펼쳤다.

▲ 7월 24일(수), 고양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가 열렸다.  © 조응태

박람회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대창 박솔우 실장은 “이번 홍보박람회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사회경제기업들에게는 우수한 물품이 많은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로 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된 박람회에는 순환자원과 체험교육, 수공예, 친환경행사로 이루어 졌다.

▲ 7월 24일(수),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에서 두레협동조합 김윤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조응태

윤건상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윤숙 두레협동조합이사장은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가치라는 두 개의 핵심가치를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공공기관과 사회에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에도 적극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7월 24일(수),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2019 고양·파주·김포 사회적경제기업 ‘환경분야 통합 홍보 박람회’ 식전 공연모습.  © 조응태

지난 7월 5일(금) 경기도 김포시 사우광장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통합 홍보박람회는 오는 9월 파주시에서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