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5개 국민운동단체, 튀르키예 돕기 성금 2,140여만 원 전달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3/10 [12:25]

고양 5개 국민운동단체, 튀르키예 돕기 성금 2,140여만 원 전달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3/03/10 [12:25]

고양시 새마을회 등 고양시 국민운동단체 5곳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14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선 단체는 고양시 새마을회(회장 김창규),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회장 우영택),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회장 박진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하동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 등 5곳이다.

 

고양시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던 중, 고양시 국민운동단체가 합동 모금을 제안했다. 이에 지난 달 14일 고양시 5개 단체는 합동 모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별로 회원 대상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국민운동단체는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성금 모금 활동을 했으며, 지난 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그동안 모은 성금 2,14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모금 결과는 고양시 새마을회가 1,050여만 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가 360만 원,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가 2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230여만 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가 3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국민운동단체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감사한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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