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낭독책방」,「저마다의 낭독모임」 등 지역서점·독서동아리 지원

「저마다의 낭독모임」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3/03 [12:30]

「묘한 낭독책방」,「저마다의 낭독모임」 등 지역서점·독서동아리 지원

「저마다의 낭독모임」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3/03/03 [12:30]

고양시가 오는 9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지역 서점과 독서 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6일부터 22일까지 지역서점과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인 「묘한 낭독책방」, 「묘한 책방지기」, 「저마다의 낭독모임」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 알모책방(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열린 독서 동아리 활동 모습  ©

 

‘묘한 낭독책방’은 지역 서점에서 진행하는 낭독회 중심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10개 서점에 40만 원씩 저자 강연료를 지원한다.

 

‘묘한 책방지기’는 1일 책방지기가 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10개 서점에 50만 원씩 지원한다.

 

‘저마다의 낭독모임’은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동아리 20개에 독서 모임 리더(Leader) 수당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1회당 2만 원씩 10회 이내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문서24를 통해 ‘고양시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30일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지역서점 도서구매 계약, 협업 북큐레이션, 서점 책길 지도 제작 배부 등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서점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