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양시는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 ▲고양은평선-서부선 직접 연결과 ▲출퇴근 시간 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의 증량·증편을 요구했다.
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과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택지개발 사업자가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계획한 역사 인근 환승시설의 무상귀속 등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항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계획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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