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인공지능고(교장 이상종)는 지난 1월 14일(토)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22년간 바람직하게 이끌어온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동아리 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시설과 자원을 활용하고 산학협력 관련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류형선(왼쪽부터)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이상종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이번 체결된 협약을 기반으로 광운인공지능고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동아리 활동사업 활성화는 물론 특성화고등학교에 특화된 취업·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등을 통해 교육적 효과의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산업협력 분야 공동 연구와 관련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의 전인적이고 진취적인 활동과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위한 1학생 1특기 교육의 일환이며, 1교사 1동아리 지도, 1학생 1동아리 활동을 하는 동아리 학교를 준비하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 함께 전 교사에게 청소년동아리 지도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청소년동아리 지도사 자격도 취득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리 학교(1교사 1동아리 지도, 1학생 1동아리 활동)의 장점은 우선 교실 및 실습실을 동아리 교실로 하며, 그 동아리 교실을 동아리 지도 선생님의 교과 교실로 하여 고교학점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3년여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1학생 1전문 특기를 만들 수 있다.

▲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전국청소년동아리지도자 임원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3년간 동아리 지도교사와의 신뢰를 통하여 가정과 같은 사•제•부 일체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진로지도를 할 수 있으며, 학생 개인이 메이커 교육에 참여하게 하여 년간 1작품 발표를 통한 각종 창의 아이디어 대회 출전 및 졸업작품 발표회를 통하여 동아리 활동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배운 것들을 종합하여 자신의 역량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이상종 교장은 말하고 있다.

광운인공지능고 이상종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으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도자 선생님분들의 경험을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님께 접목하여 건전하고 바람직하며 미래지향적인 교육 활동을 통하여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류형선 이사장은 “22년 동안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활동을 만들어내고 이끌어준 노하우 등 전문성을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원과 학생들에게 접목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중추적인 인재 양성에 작은 힘이라도 더하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운인공지능고는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디지털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이번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의 업무제휴 협약(MOU)은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교과수업의 내실화 그리고 현장실습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함으로써 탁월한 지적 능력과 산업기술, 품성을 갖춘 디지털 산업 인재 양성의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