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계획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등 시의회와 고양시정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기업, 시민단체 등 20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기후위기 적응대책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추진 정책인 「함께하는 도시」「안전한 도시」「깨끗한 도시」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며“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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