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국내 최초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실시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개인 고객 대상 진행 “실 구매가 기준 약 76% 수준”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21:57]

현대자동차, 국내 최초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실시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개인 고객 대상 진행 “실 구매가 기준 약 76% 수준”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2/03 [21:57]

현대자동차가 2월 3일부터 친환경 차량 구매 고려 고객을 위한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친환경차 보급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대표 전기차인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내 현대자동차 신차 재구매시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 보장이 핵심이다(3년 이내 보유 주행거리 4만~6만km 기준).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까지(정부 보조금 혜택 적용된 실 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 수준) 보장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중고차 시세 대비 높은 보장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제외 실 구매가 3230만원 차량의 3년 후 잔존가치 보장 가격은 2475만원이다. 따라서 고객은 차량 가치를 보장받아 3년간 대차 부담금으로 755만원만 부담하게 되며 일할 계산 시 하루 약 6900원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차량가격 4500만원, 보조금 1270만원 적용 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친환경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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