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 활동 소식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2 [10:10]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동 소식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2/11/02 [10:10]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활동이 10월을 맞아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부천시, 파주시, 오산시,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화성시, 동두천시, 시흥시, 안성시, 용인시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부천시, 가치기업 나눔장터 ‘마켓 오-시옷’ 성료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사회적경제가치를 함께 나누는 ‘마켓 오-시옷’ 나눔장터 행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 부천시 ‘마켓 오-시옷’ 나눔장터(사진-부천시) 

 

‘마켓 오-시옷’나눔장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 홍보와 생산된 제품 판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기업의 가치를 경험해 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골자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기업과 여성기업, 청년기업과 소셜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샴푸·비누·컨디셔너 ▲수제청·수제쿠키 ▲누룽지·국수 등 생산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쿠션인형 ▲맞춤형 여성의류 ▲풋스프레이·발관리 ▲커피박캔들·화분 등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하면서 기업의 판로 개척과 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커피박캔들·화분 등 6개 제품 생산기업에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부천시 공무원들로부터 직·간접 구매 의사를 확보하는 등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8개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하여 품질 좋은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였으며,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약자 기업의 성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맞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센터는 “기업과 구매부서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한 맞춤형 ‘마켓 오-시옷’ 사업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별도 인력을 배치하여 기업과 구매자 연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식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월 18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모습(사진-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마희정 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윤경자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장, 김순자 파주시 협동조합협회장, 교육생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을 축하했다.

 

교육과정은 12월 1일까지 매주 2회(화, 목요일 저녁 7시), 7주간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업가정신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가치 체계구축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의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파주시에서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41개소, (예비)마을기업 14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99개소 등 총 254개소가 활동하고 있다.

 

 

오산시,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 축제 '함성소리' 성황리 열려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오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인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오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 모습(사진-오산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눈다’는 의미의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을 자축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 가치 이해를 도와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시의원 등 내·외빈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사회적경제 협의회 이규희 회장의 인사말과 내·외빈 축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대표자와 종사자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 방문한 200여명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기원하는‘희망비행기 날리기’행사가 이어졌다.

 

홍보부스에 참여한 오산 마을기업 1호인 잔다리마을공동체는 초록콩두유 1개 100원 행사를 진행했는데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다. “제로웨이스트”와“공정무역” 환경 캠페인 특별부스는 특히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퀴즈도 맞추고 체험을 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변화와 공감대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능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사회적경제 조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함께 살이를 실천하는 기업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안양시는 지난 10월 20~21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2022년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안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민·관네트워크 워크숍(사진-안양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의 지속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조직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이 기업 활동에 부담없이 참여하고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박 1일과 1박 2일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와 뚱딴지마을기업(경기도 양평군), 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강원도 속초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강원도 원주시) 등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경제 성과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3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2년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입학식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5일 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2년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22년 의왕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입학식 모습(사진-의왕시) 

 

제6기 의왕시 도시재생대학(기본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우리동네 알기를 통한 지역분석, 주민참여 도시재생의 중요성, 사회적경제 및 정비 사업으로 보는 도시재생사업 등 총 6회 차로 구성해 올해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19명 외에도 현장 접수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의왕시관계자는 수강생들의 거주지가 부곡동(도시재생활성화지역 1순위) 외에도 청계동, 오전동, 내손동 등으로 다양해 원도심 쇠퇴지역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의왕시에 대한 도시 미래상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양현 의왕시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제6기 의왕시 도시재생대학에 입교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 모두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해 우리 시의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권선구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 앞 광장에서 ‘2022년 제2차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지역 18개 사회적경제기업(한국팜머스협동조합·꿈틀협동조합 등)이 생산한 가죽 수공예품, 비누, 벽시계, 커피·과자, 수원특례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제품 등 8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3차 행사는 11월 중에 영통구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1차 행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준 NC수원터미널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형 점포와의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법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수원특례시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 ‘사회적경제 그린장터’개최

 

화성시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향남읍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그린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주축이 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시 발효식품 협동조합, 국제능력교육원, 화성우수농산물 협동조합, 숲이랑향기랑 협동조합 등 관내 30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제품, 업사이클링 제품 등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DIY 태양광 자동차 경주, 플리마켓 등도 준비됐으며, 폐휴대폰이나 건전지, 소형가전을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열린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개최

 

동두천시는 오는 29일(토)~30일(일) 소요산주차장(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앞 주차장)과 11월 5일(토) 광암동다목적회관에서 “2022년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되며, 동두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보산동공방 등 14개 판매·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생산제품 판매, 홍보, 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참여기업과 제품으로는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의 벌꿀 및 농산식품’, ‘싸릿말버섯연구회의 버섯 및 시식회’, ‘사랑의손길 협동조합의 반찬세트’, ‘다올협동조합의 전통놀이 홍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사회적경제분야에 대한 홍보와 제품 판로개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장터 개최를 통해 동두천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 '2022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2022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행사를 오는 30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를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산자와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정하게 거래하는 것을 말하고, 포트나잇은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한 2주간의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기념식, 공정무역 O/X퀴즈, 시흥시 로컬 페어트레이드 제품 시음회,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등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고 제품을 체험하는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마술공연, 비눗방울쇼 등의 기념공연도 선보인다.

 

시흥시는 2017년부터 공동체 가치의 실현 및 착한 소비·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무역 기초 교육, 활동가(캠페이너) 양성과정, 공정무역 주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 받은 데 이어, 올해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해는 공정무역카페 Meet를 포함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를 67개소로 확대하고,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30여 명의 활동가를 배출했으며, 관내 8개 학교에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운영’ 등 지속적인 공정무역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포트나잇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와 단체 등에서 티파티를 통한 공정무역 알기, 공정무역카페에서 만드는 공정무역 빼빼로 만들기 체험, 온라인 공정무역 캠페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031-310-6055) 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65-5412~7)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사회적경제와 놀자' 나눔장터 개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0월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안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란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사람 중심의 경제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안성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참여기업은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6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 협동조합 7개소, 마을기업 2개소, 체험휴양마을 4개소, 마을공동체 5개소 등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자사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눔장터에서는 인기품목인 칠보 제품, 클레이아트, 반려식물 체험, 친환경 농가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 팝콘 시식과 솜사탕 100개 한정 증정,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자사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둘러보면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경험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 관련 상세사항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678-0786)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착한 쇼핑’어때요?' 사회적경제 한마당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10월 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 아홉색깔농부 협동조합, ㈜버킷라이프시스템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곳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치매예방 교구, 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담공방협동조합 등 경상남도 마을기업 3곳도 참여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도 볼거리다. 어린이 대상 아나바다, 마술과 저글링 공연, 현악기 앙상블 공연, 7080 밴드 등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