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청렴누리문화제' 통해 청렴문화 확산 선도

전북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청렴누리문화제' 실시로 이해중돌방지 제도 등 청렴문화 확산 기여

이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10:13]

국민연금, '청렴누리문화제' 통해 청렴문화 확산 선도

전북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청렴누리문화제' 실시로 이해중돌방지 제도 등 청렴문화 확산 기여

이윤수 기자 | 입력 : 2022/09/29 [10:13]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북지역 22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세상으로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7회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9월 27일(화)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청렴누리문화제 개막식에서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이해충돌방지 실천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 

 

'청렴누리문화제'는 지난 2016년부터 국민연금공단, 전라북도교육청,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병원, 전북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사회의 반부패 청렴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에 청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 11개 기관 및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공동 행사와 기관별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7일(화)에는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교육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공동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이행 서약서를 작성하며 이행 노력을 다짐하고 의지를 전파했다.

 

특히,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 11개 기관이 문화제 개막식 비용을 절감하여 총 500만원 상당의 쌀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북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전북지역 상생협력에 동참했다.

 

국민연금에서는 부조리행위에 대해 익명신고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은 상임감사가 직접 작성한 서한문(클린레터)을 공단과 각종 계약을 맺거나 자금을 거래하는 1,065개 기관에게 발송했다. 또한, ‘청렴한 국민연금’을 주제로 공단 인스타그램 ‘연대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인스타툰을 SNS에 배포했다.

 

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공단은 반부패 우수기관으로서 청렴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부문과의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동행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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