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36만 다문화가족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상품 출시다문화가족 생활 안정 강화 위해 동남아 10개국을 대표한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협약 진행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9월 5일(월),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국내에 있는 36만 다문화가정을 위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캄보디아 공동체의 생활환경 향상에 협력하고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캄보디아 대사는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신협 다문화 지원상품은,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 성격의 금융상품으로, 약 2만여 가구에 총 1,300억 원 규모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협은 해당 상품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 및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립을 지원한다.
신협은 지난 2018년부터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서민, 소상공인, 노약자, 다자녀가구, 지역사회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신규 실행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힘을 다하고, 다문화 지원사업을 新과제로 포함해 기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다문화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신협과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역사 교육, 합동결혼식, 화장대 보급 등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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