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부 장관, ‘도급인 책임강화’ 앞두고 기업 간담회

현대제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엘지디스플레이, 에스케이하이닉스, 포스코, 엘지화학 등 참여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1/06 [23:03]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3일(금) 오전 7시 30분,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의 ‘도급인 책임 강화’와 관련하여 현대제철(주), 삼성전자(주), 삼성디스플레이(주), 엘지디스플레이(주), 에스케이하이닉스(주), ㈜포스코, ㈜엘지화학 등 제조업 7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갑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사업장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생산을 총괄 관리하는 도급인이 자신의 노동자는 물론이고 수급인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개정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겠으며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개정 산안법 주요 내용에 대한 기업인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산재 예방 정책 추진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1월 1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산안법의 도급인의 책임 범위 강화, 유해·위험 작업의 도급 금지 및 도급 승인 제도 등 ‘도급인 책임 강화’ 부분을 설명하고 이후 약 1시간 동안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재갑 장관은 “오늘 논의된 사항과 어려움,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에 대해 고용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른 부처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의하여 합리적인  산재예방 정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산안법  개정이 산재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산업재해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도급인으로서 총괄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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