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움숲은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로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강원중부내륙 생태탐방 걸어보고서’의 8회차의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6월 18일 10박 11일의 ‘걸어보고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원들은 공개 모집에서 선정된 참가들로 초등 5학년에서 중등 3학년, 대학생까지 총 15명과 그들의 멘토로 공개 모집된 산림교육전문가 5명과 강사 5명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독도법 및 GPS 교육을 통해 지도를 읽고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고 산행시 필요한 사전지식을 배워 ‘걸어보고서’ 도보 시 실전에 활용하도록 교육을 받았다.
앞서 나침반과 독도법 교육이 필요했던 것은 바로 잘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대원들 스스로 지도와 GPS를 보며 강원중부내륙길을 만들어 가야 했기 때문이다.
대원들은 총 120km의 강원중부내륙길을 오로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림교육전문강사와 멘토 그리고 함께한 참가들과 그 길을 찾아 함께 완주해 새로운 숲길을 만들어 냈다.
사)다움숲에서는 각 지자체마다 가지고 있는 둘레길에는 이정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전국 산악회 마니아가 달고 다니는 리본만으로도 공해의 원인이라 판단해 오로지 독도법과 GPS, 유튜브를 활용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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