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8월 20일(토) 경주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제13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 8월 20일(토) 경주코모도호텔에서 ‘제13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이 열렸다.(사진-환실협)

2022년 환경을 책임질 120명의 환경지킴이단은 발대식에서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으며, 모범 환경지킴이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 이어 환경에너지교육캠프를 실시했다. 

▲ ‘제13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환경에너지교육캠프 모습(사진-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험 위주의 야외활동으로 구성하여 코로나19의 안전을 위해 참가 제한을 두어 건강한 학생 중심으로 선정하여 참가시켰다며 안전을 특별히 강조했다. 

▲ ‘제13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환경에너지교육캠프 모습(사진-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출범한 환경지킴이들은 한 해 동안 환경에너지교육캠프, 에너지 절약현장 등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와 저탄소 실천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답답한 시간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안전한 환경 체험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올바른 환경 지식 습득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13기 전국 청소년 환경지킴이단’ 환경에너지교육캠프 모습(사진-환경운동실천협의회)

발대식에 이어 환경지킴이단은 환경에너지교육캠프(1박2일)와 강의를 통해 환경의식을 심는 시간을 가지고 이날 경주풍력발전소, 한국수력원자력본사홍보관, 울진민물고기생태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출범된 환경지킴이는 발대식을 거친 후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 환경에너지동요경연대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에너지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