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과 함께 마을 화단 새 단장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29 [09:29]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과 함께 마을 화단 새 단장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2/06/29 [09:29]

고양시 화전 마을의 화단이 주민들의 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화랑로 진입로에 위치한 마을 화단을 화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가꿨다고 밝혔다.

 

▲ 고양시 화전 마을 주민들이 마을 화단을 가꾸고 있다(사진-고양시)

 

화단 가꾸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잡초와 고사한 식물을 정리하고 금계국과 라벤더 등 4종의 초화를 심었다.

 

이날 정비한 마을 화단은 2020년까지 방치된 땅이었다. 시는 2020년 ‘화전 마을재생 디자인학교’ 사업으로 가드닝 교육을 실시했고 그 교육의 일환으로 화단 설계와 다년생 식물을 심어 화단으로 탈바꿈했다.

 

화단은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가꾸고 있다.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관리하기 위해 지역 내 주민들이 만든 자생조직이다.

 

장성석 화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을화단은 화랑로 진입로에 위치한 화전 마을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에서 화단 가꾸기를 매년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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