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부천시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공동주최하는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행사가 지난 6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부천시 홈플러스 상동점에서 열었다.

▲ 6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이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협)사랑이야기, 희망나눔(사협), 미오떼 협동조합, 산제로 협동조합 수미인 협동조합,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샘물자리 등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고양시 등 경기도내 4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원목가구, 패션잡화, 생활잡화, 반려견 사료, 문구·사무용품, 친환경제품, 유기농 수제제품 등 220여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사회서비스를 홍보했다.

㈜홈플러스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자 행사장소와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주관기관인 경기도․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증정품 제공 및 제품 홍보 행사를 병행했다. 

▲ 6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이 열었다.

특히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축구 이벤트존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회적경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단기기획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럽게 기획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6월 9일(목)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에서 경기도 김영철 국장과 부천시 오시명 국장, 경기도 이상직 사회적경제센터장이 응원하고 있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민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부천시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