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인권문화행사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인권 전시, 토크콘서트 및 창작 뮤지컬 공연 등 펼쳐

김희정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1:56]

서울시,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인권문화행사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인권 전시, 토크콘서트 및 창작 뮤지컬 공연 등 펼쳐

김희정 기자 | 입력 : 2019/12/02 [11:56]

서울시는 오는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12월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시민청에서 인권 전시, 토크콘서트 및 창작 뮤지컬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권문화행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권전시(12.2~10,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및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들을 모아놓은 테마전시(12.2~8, 시민청 시민플라자A)와 함께 ▴다문화 창작 뮤지컬(12.8, 시민청 바스락홀) ▴인권 토크콘서트(12.9, 시민청 태평홀) 등이 진행된다.

 

<세계인권선언문과 함께 떠나는 여행, 존엄+평등 바라보기 전시 공간 마련>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 및 제1조부터 제30조 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문’ 과 일상에서의 평등 실현을 위한 ‘존엄과 평등’ 을 테마로 하는 전시 공간을 12월 2일(월)부터 서울시청 및 시민청에 마련된다. 테마전시 공간 옆에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 곳곳의 인권현장을 탐방하고 제작한 UCC 공모전 수상작이 함께 상영되어 역사적 인권현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게 한다.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는 세계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 및 인권 토크콘서트 진행>

12월 8일(일) 14시, 시민청 바스락홀(지하2층)에서는 다국적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2월 9일(월) 14시에 시민청 태평홀(지하2층)에서는 인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 및 ‘인권 토크콘서트’ 강연은 인권문화행사 홈페이지(https://2019culturalevent.modoo.at)에서 간단한 사전신청을 통해 아동 및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이철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행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되새겨 보고,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하며, 또한, "12월 5~6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인권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포용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 을 위해 인권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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