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소한 간담회’ 개최

- 허심탄회한 대화 속 사회적기업 상생·발전방안 모색
-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 건의키로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4/27 [21:28]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소한 간담회’ 개최

- 허심탄회한 대화 속 사회적기업 상생·발전방안 모색
-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등 건의키로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2/04/27 [21:28]

“사회적기업이 100여 개에 이르는데도 공공구매 예산은 3년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늘어나지  않았어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입니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가 2017년에 제정됐지만 다른 지자체와 달리 고양시에서는 제대로 적용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고양시가 지금쯤은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사회적경제과 신설 등을 검토할 때가 아닌가요?”

 

▲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소한 간담회’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사회적기업들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소소한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27일 사회적기업 위드파머스(주)에서 가진 ‘소소한 간담회’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의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소소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구민초 은창만 대표 

 

참석자들은 고양시가 2017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놓고도 이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아 지난해 고양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이 5.3%에 그쳐 같은 특례시인 수원시의 37.89%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또 고양시 사회적기업이 100여 개에 이르는데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사회적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과 함께 특례시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경제과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응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조응태 회장은 “말 그대로 소소한 간담회였지만 어떤 회의에 못지않게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를 고양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소한 간담회’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들이 안고 있는 애로나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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