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자립준비청년의 전공을 살린 실무능력 습득, 직업·진로 탐색 기회 제공, 아동의 자립 지원 등

이윤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3/09 [14:18]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자립준비청년의 전공을 살린 실무능력 습득, 직업·진로 탐색 기회 제공, 아동의 자립 지원 등

이윤수 기자 | 입력 : 2022/03/09 [14:18]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1년 6월에 진행된 하계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참여해 김해공항,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방송국 등에서 8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해 성공적인 직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중 신청자에 한해 전공을 살려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최대한 자신이 꿈꾸는 곳에서 직무 체험을 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꿈을 펼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가명) 학생이 김해공항에서 탑승객의 체크인을 돕고 있다.(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국가나 사회의 책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는 지난해 6월,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보호종료아동을 연령별, 보호유형별로 구분해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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