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은 올해 상반기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소셜벤처 스타트스쿨 프로그램 사회적 가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 2021년도 전국 청소년 사회적 가치 교육 모습(사진-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서울시 용산중학교를 비롯해 현재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11개 시·도의 25개의 학교에서 총 3,708명이 교육을 받았고, 하반기 8개교 4,0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 경기관광고등학교, 정천중학교, 양지고등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 원종고등학교, 샛별중학교, 백마고등학교, 백현중학교, 덕계중학교 △인천광역시 : 인천효성고등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산광역시 : 부산동여자고등학교, 선화여자중학교, 감만중학교 △대전광역시 : 대전이문고등학교 △광주광역시 : 우산중학교 △경상남도 : 경남자영고등학교, 경해여자고등학교 △경상북도 : 자인중학교, 상주중학교 △전라북도 :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전주서곡중학교 △충청북도 : 황간고등학교 △충청남도 : 계룡중학교 등이다.

소셜벤처 스타트스쿨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ESD(지속가능발전교육,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국 13개 중・고등학교에서 2천여 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했다. 

▲ 2021년도 전국 청소년 사회적 가치 교육 모습(사진-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스타트스쿨 과정은 소셜벤처의 정의 및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소셜벤처를 사례로 소개하여 소셜벤처가 실현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교육과정 이수 후 과정을 진행한 교사들은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무료로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영상을 통해 소셜벤처의 개념을 정립하고 아이들이 자신은 어떤 소셜벤처를 만들고 싶은지 활동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소셜혁신연구소 안지훈 이사장은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의 사회적 가치 교육 확산은 매우 중요하며, 도덕, 윤리, 인권 교육을 넘어, 사회적 가치 교육은 우리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소할 구체적인 방법을 청소년 시절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