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용금융 확대 2,000억 원 출연

‘사회 기여 확대’ 약속 이행…금융취약계층·영세 자영업자 자립 지원, 약 4만 명 수혜 기대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18 [12:24]

삼성, 포용금융 확대 2,000억 원 출연

‘사회 기여 확대’ 약속 이행…금융취약계층·영세 자영업자 자립 지원, 약 4만 명 수혜 기대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7/18 [12:24]

삼성은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총 2,000억 원을 삼성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2,000억원 가운데 삼성전자는 1,500억 원을 출연할 계획이며, 삼성미소금융재단을 운영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 관계사가 500억 원을 공동 출연할 예정이다.

 

▲ 삼성, 포용금융 확대 2,000억 원 출연 

 

삼성의 이번 출연은 지난 5월 말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년간 5조 원 사회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 방안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8일부터 4주간 구매액의 20%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 ‘K-히어로’는 30%)를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 혜택은 당초 약 4,000억 원으로 예상했으나,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000억 원 출연을 통해 삼성미소금융재단은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사업 운영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지원하게 됐다. 대출금리는 연 4.5% 이하 저금리로 운영되며, 향후 약 4만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관계자는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포용금융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