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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의 올해 1분기(3월 말) 기준 기금적립금이 1,500조 원을 넘어서며, 4%대의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분기(3월 말)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526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68조 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42%(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1.67%, 해외주식 -0.11%, 국내채권 –2.03%, 해외채권 4.98%, 대체투자 5.27%로 각각 나타났다.
미-이란 전쟁 발발(2월 28일)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국내주식은 반도체 중심 상승세에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반면, 해외주식은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채권은 채권 평가가치 하락으로 수익률이 하락했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4.9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주로 이자·배당수익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익이 반영된 결과며, 공정가치 평가는 이번 성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1분기 운용수익률은 중동 전쟁 여파로 2월 말 10.26%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현재는 회복해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노후를 책임지는 장기투자자로서,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운용철학과 철저한 위험관리로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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