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 정책 및 안전>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추진 등

국방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12:21]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 정책 및 안전>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추진 등

국방현 기자 | 입력 : 2026/05/04 [12:21]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발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6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 양성’ 추진     ©

 

인천은 이주배경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2025년 기준 전체 학생의 약 5%를 차지할 만큼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언어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중언어교육과 마음돌봄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학교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협력・운영하는 연수 과정 대상자 4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인원들은 5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20시간의 전문 연수 과정을 거쳐 이중언어·마음돌봄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연수 이수자들은 향후 구축될 인력풀을 통해 각 학교와 매칭된다. 이들은 ▲교육과정 연계 이중언어 수업 지원 ▲교과수업 내 코티칭(Co-teaching)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통역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학교 현장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마음돌봄 강사는 단순한 언어 지원을 넘어 학생의 학습과 정서를 함께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사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기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통학 환경을 분석해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통학로 전수조사와 더불어 경찰·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행 위험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을 발굴하여 현장 중심의 개선책을 마련하며, 특히 통학로가 협소하거나 보행 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경우,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확보 등 개선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한다.

 

또한 학교 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보차도 미분리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시설 보완 등 학교 주변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관할 경찰서 및 지자체에 승하차구역(드롭존) 설치와 시간대별 차량 통제(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을 요청하고 있으며, 해당 사항은 도로 여건과 교통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향후 시교육청은 통학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학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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