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소식>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에너지회수효율 77% 기록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14:25]

<의정부시 소식>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에너지회수효율 77% 기록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4/21 [14:25]

■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에너지회수효율 77%…환경부 고효율 인증 획득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1·2호기가 에너지회수효율 77%를 기록해 환경부로부터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에너지로 전환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는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효율 향상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1호기와 2호기 모두 기존 70% 수준을 상회하는 77%의 회수효율을 기록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자원회수시설은 소각 폐열을 기반으로 ▲전력 생산 ▲증기 판매 ▲지역난방열 공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활용해 시 재정 수익을 창출했다.

 

특히 에너지회수효율이 75%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비율이 75%로 상향돼 시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4억 6,700만 원을 감면받은 데 이어 올해는 약 4억 9,3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으며 효율적인 시설 운영의 실질적인 결과를 보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의 효율 향상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에너지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현석 권한대행, 첫 국장급 회의…‘민생안정·시민안전’ 당부

 

의정부시가 20일 시청 회룡홀에서 강현석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및 권역국장과 간부공무원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후 진행한 첫 국장급 회의로 민생안정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 추진, 하천 주변 불법시설 정비 및 농지 전수조사 추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철저 등 시민안전 중점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며 법정 선거 사무의 빈틈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강현석 권한대행은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인뎁스 네트워킹’ 성료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중소(벤처)기업 및 기업애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인뎁스(In-depth)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망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애로 해소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공모와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첨단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들이 사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추출된 ▲기술사업화 ▲투자유치(VC) ▲자금조달 ▲글로벌 진출 ▲기업 협업(OI)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8명과 1:1 면담을 통해 기업의 심층적 경영 진단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미래산업 기반을 다지고, 기업 간(B2B) 또는 기업과 공공 간(B2G)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첨단기술 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 맞춤형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첨단산업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콜롬비아 UN참전용사, 76년의 시간 넘어 의정부시 대학생 찾았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지난 18일 콜롬비아 UN 참전용사 기예르모 모레노(93) 씨를 비롯한 일행 5명이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인 ‘백범한 보훈을 미래(味來)하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의정부시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기예르모 모레노 참전용사와 콜롬비아 참전용사협회 이사장, UN 참전용사 후손 등이 동행했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 차관의 영접을 받기도 한 이들은 '2026 서울 커피 엑스포' 초청으로 방한 중이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의정부시의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온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 스테파니 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의정부행이 성사됐다.

 

모레노 참전용사는 바쁜 일정과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UN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주저 없이 의정부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테마활동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은 모레노 씨 일행이 행사장에 들어서자 전원 기립박수로 환영해 현장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일행은 대학생들이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개최될 ‘보훈 푸드페스타’를 위해 준비 중인 기획 발표를 청취하고, UN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담은 음식 메뉴 개발 및 조리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또한 완성된 음식을 시식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모든 일정을 학생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모레노 참전용사는 “평화의 시대를 만든 참전용사들과 앞으로 평화의 시대를 이어갈 청소년들의 만남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과 성장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76년 전 참전 결정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6월 6일 의정부시 푸드페스타에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알리는 커피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의정부를 찾고 싶다는 의지도 전했다.

 

프로젝트를 이끈 홍지훈 푸드페스타 단장(경동대학교)은 “무려 1만 5,000km나 떨어진 먼 나라에서 93세의 참전용사께서 직접 찾아와주신 것을 보고 우리가 참여하는 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았다”며 “위대한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이성 대표이사는 “재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UN 참전용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순히 대한민국의 호국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및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배움을 나누는 보훈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