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바이오가스 활용한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 박차 등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4/21 [13:46]

<파주시 소식> 바이오가스 활용한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 박차 등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6/04/21 [13:46]

■ 바이오가스 활용한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 박차

 

파주시가 유기성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 정리 작업을 마무리 지으며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시장과 부서 관계자들이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재까지 사업 추진 현황과 실시설계 착안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니수소도시’는 수소를 생산하고 유통, 활용하기 위한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지역 내 수소 수요를 충족하고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는 소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 순환형 신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하는 방식으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것이 실질적 목표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의 수소 생산 및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차 보급 등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전쟁 등으로 국제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기반의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준비하고, 경기 북부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환경순환센터 2단계 사업과도 연계해 수소 생산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 이웃돕기 성금 활용 취약계층 위기가구 긴급지원

 

파주시가 이웃돕기 성금 5억 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역경제 위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복지안정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파주시는 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 5억 원을 공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제도권 밖에 머무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긴급복지 제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의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5억 원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취약계층이 위기 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어려움이 발생한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 및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 햇빛소득마을 사전 준비 기반 ‘맞춤형 통합 지원’ 추진

 

파주시가 햇빛소득마을 선점을 위해 사업 준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모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준비를 기반으로 공모를 주도하는 구조로 전환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 신청 이전 단계부터 사업을 준비하는 선제적 지원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허가, 사업성, 운영계획까지 사전에 정비된 상태에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파주시, 햇빛소득마을 맞춤형 통합 지원 제도’는 365일 상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발굴부터 인·허가, 공모,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한번에 지원한다. 단순 자문을 넘어 실제 공모 참여가 가능한 수준까지 사업을 사전에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태양광 사업 구조 및 절차 안내 ▲부지 적정성 및 입지 검토 ▲예상 수익 분석 및 재원 조달 방안 ▲운영·관리 체계 설계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준비 과정을 완료한 마을은 향후 ‘햇빛소득마을’, ‘경기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보다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에너지 사업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 RE100 수요와 연계한 새로운 전력 공급 체계로 확장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해원 파주시 에너지과장은 “중앙부처 및 경기도 공모에 맞추는 행정에서 공모를 선도하는 행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며 “사전 준비를 통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릉천 하구 일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추진

 

파주시가 공릉천 하구 일원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기 위한 첫발인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27일까지 입찰 공고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공릉천 하구 송촌교부터 영천교까지 6.5㎞ 구간에 철새도래지 및 먹이터를 중심으로 한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안에는 전망대 5개소와 관찰용 마루(데크) 2개소, 관찰 망원경 14대 설치, 공존 쉼터 등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수립한 설계안을 토대로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지역특별회계 국고보조사업 생태분야 공모에 참여하고,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전문가·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릉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거버넌스’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기본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생태자원 보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공릉천 하구에 철새도래지와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함으로써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행복장학회,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파주시행복장학회가 지난 18일 파주시 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와 장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 행복장학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우수 ▲희망 ▲재능 ▲국가유공자 후손 ▲북한이탈주민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근로자 자녀 ▲지산학 등 총 8개 분야에서 19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총 2억 5,000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돼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숙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소중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학생들의 값진 땀방울을 지역사회가 함께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년 파주시의 출연으로 설립된 전문 장학기관이다.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567명의 학생에게 약 20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파주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1분기 청년기본소득 순차 지급…24세 청년 4,174명 대상

 

파주시가 24세 청년 4,174명을 대상으로 총 11억 7,800만 원 규모의 ‘2026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20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와 시·군 공동 추진 사업이다.

 

이번 1분기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요건을 충족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을 완료한 청년이다. 파주시는 대상자 심사 및 확정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된 청년기본소득은 파주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청년의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 및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031-940-8663, 8665), 경기도(☎031-120)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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