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식> 국가 유류비 지원 제외 복지시설 차량 유류비 한시 지원 등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4/15 [13:09]

<파주시 소식> 국가 유류비 지원 제외 복지시설 차량 유류비 한시 지원 등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6/04/15 [13:09]

■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복지시설 유류비 지원 강화 등 현장 중심 대응 

 

파주시가 14일 ‘제3차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반별로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피해방지 계약관리 및 신속집행 ▲읍·면·동 순회 주민의견·제안사항 수렴 및 부서 검토 요청 ▲농자재 수급 대응을 위한 농·축협 합동점검 ▲파주로컬푸드 문산점 특별 할인 행사(주요 수급 불안 품종 10%) 추진 등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지난 8일 개최된 ‘제2차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 이후, 대응반별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의 소리 청취에 집중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이날 공유된 복지시설 점검 결과 중 유류비 상승에 따라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관들이 많다는 보고에 따라, 국가의 차량 유류비 추가 지원에서 제외된 동(洞)지역 어린이집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의 차량 유류비를 시비로 한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승용차 민간 5부제 운영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한 상시 점검과 대안 마련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이날 오후에는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후 확대 공급 중인 종량제봉투 제작 업체를 방문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도 확인했다. 시는 1일 18만 매 이상 공급하는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응반별로 민생 관련 시설과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가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정책과, 파주문화원, 학계 전문가 및 자문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진흥원 설립의 타당성과 향후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착수해 율곡문화진흥원의 기능과 역할, 필요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특히 10월에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율곡 선생의 실용적 철학과 실천적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며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대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율곡문화진흥원의 비전 및 방향 설정 ▲설립 주체별 장·단점 비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학술연구, 교육·전시 콘텐츠 개발 ▲운영 활성화 계획 및 지속 발전 전략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율곡 선생의 학문과 정신은 미래 세대에게 의미있게 계승·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율곡문화진흥원의 설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안심패키지 신청 시기 앞당겨 상반기 내 보급

 

파주시가 여성 대상 범죄를 조기에 예방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대폭 앞당겨 운영한다.

 

 

파주시는 올해 신청 기간을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정했다. 이는 2025년 신청 기간(6월 9일~27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것으로, 상반기 내 물품 보급을 완료함으로써 여성들이 보다 빠르게 안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물품 보급이 하반기로 늦어지면서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의 체감 효과가 다소 떨어졌다”며 “올해는 여성안심패키지를 상반기 내 보급해 여성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범죄 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모자·부녀 가정) ▲범죄피해여성(주거침입,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등) ▲여성으로만 이뤄진 가구 등 총 3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안심 패키지’로, ▲가정용 지능형 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호신용 분사기(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 지우개 등 6종으로 구성되며, 선정된 가구에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가구당 1개 꾸러미만 지급된다.

 

대상자는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1순위는 범죄피해여성,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순위는 임차가구이며, 동일 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 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고령 가구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통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지원 신청서며, 해당자에 한해 ▲한부모가정은 한부모가족증명서 ▲범죄피해여성은 피해 이력 증빙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물품 납품업체를 통해 개별 택배로 순차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94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청 시기를 앞당긴 만큼 심사와 보급도 신속히 진행해 상반기 내 모든 대상자가 여성안심패키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혼자 사는 여성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구의 날 기념, 지속 가능한 삶 위한 ‘기후격차 포럼’ 개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오후 2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성인지적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기후격차 포럼’을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가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계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가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2부에서는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기후위기 관련 성인지적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을 주제로 제도적 개선과 정책 반영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파주시의회, 환경·교육·여성·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파주시 기후 취약계층 현황 및 대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PJ‑SDGs) 가운데 ▲5번 ‘참여와 기회의 동등한 보장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 ▲13번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된 행사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정책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후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시민 공론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격차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성평등,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https://pjsdgs.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파주시 월롱면, ‘제4회 월롱산 철쭉제’ 개최

 

파주시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월롱산 철쭉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 월롱배수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 먹거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돼 지역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봄의 정취를 간직할 수 있는 ▲꽃 현관 종 만들기 ▲볼펜 꾸미기 ▲꽃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며, 행사장 내에서는 음식 판매 공간과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돼 방문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월롱산 철쭉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만개한 철쭉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따뜻한 봄날, 자연과 함께하는 월롱산 철쭉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사랑의 즐거움’이란 철쭉의 꽃말처럼 이번 축제를 통해 사랑과 즐거움이 가득한 월롱산 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라며, 파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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