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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컨설팅 지원사업’ 65개 사 모집…글로벌 공급망 대응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ESG 기준을 충족하고 거래 단절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가 기업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 역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과원은 이런 변화에 맞춰 도내 기업이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고 거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총 65개 사 내외를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세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급망 실사 대응 분야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과 경영 전략 수립, 항목별 개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ESG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공급망 기준에 맞춘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분야에서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인 에코바디스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구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ESG 전문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분야에서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문 및 영문 보고서 발간과 제3자 검증까지 포함해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ESG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국제 인증 취득까지 연계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과 대외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경과원은 이 사업을 통해 총 70개 기업을 지원했다.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을 받은 45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ESG 종합 등급에서 2단계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부문에서는 ㈜식판천사와 ㈜동일프라텍 2개 기업이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대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기업 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빅테크 연계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AI 허브 사업’ 설명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인공지능(AI) 대기업 연계 특화 육성 사업인 ‘AI 콘텐츠 허브 특화 프로그램(이하 AI 허브 사업)’을 신설하고, 오는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산업 생태계 속에서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AI 빅테크와 도내 초기 기업 간의 기술 협력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 파트너사로는 국내를 대표하는 AI 기업인 ▲KT ▲솔트룩스 ▲크라우드웍스 등 3개 사가 참여한다. KT는 자사의 AI 연산용 핵심 인프라인 GPU와 플랫폼,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며, 솔트룩스는 다양한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통합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AI 고도화에 필수적인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개발을 돕는다.
대기업 파트너사들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솔루션 개발 과정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공동 사업화 기회까지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콘진은 파트너사들의 기술을 융합해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유망 스타트업 6개 사를 최종 선정해 기업당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기반의 AI 서비스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4일 열리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3개 파트너사가 직접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세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콘진은 이번 설명회에서 교육, 제작, 투자 등 진흥원의 다양한 AI 지원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넥서스(G:NEXUS)’를 공식 발표하며 대한민국 AI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지금은 국내 AI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기술력과 경기도 초기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융합돼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콘텐츠 성공 사례를 반드시 발굴해내겠다”고 말했다.
■ 평택항만공사, 15일부터 항만안내선 운항 재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평택항의 핵심 물류 현장을 바다 위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항만안내선’ 운항을 15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만안내선은 거대한 항만 구석구석을 배를 타고 둘러보며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보안과 안전 등의 이유로 평소 민간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자동차 수출입 부두와 거대한 컨테이너 부두, 대규모 물류단지 등을 해상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2월~3월 동절기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 운항 재개에 앞서 선박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항로 주변의 안전을 확인했으며, 탑승객이 이용할 편의시설 정비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문적인 해설이 함께 제공되는 교육형 콘텐츠로 운영해 거대한 수출입 물류가 움직이는 현장을 보며 항만의 역할과 국가 물류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배에 탑승해 평택항을 둘러보길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매주 화~토 1일 2회(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 운행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탑승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운항 일정과 탑승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안내선은 대한민국의 핵심 물류 전초기지인 평택항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내실 있는 해설 운영을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평택항의 진정한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건강증진 및 재활 연계 업무협약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14일 오목천동 장애인주간이용시설과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 서비스 향상 및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기반의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대상 재활 및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수원병원 맞춤 클리닉 강좌 연계 ▲재활치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목천동 장애인주간이용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수원병원의 장애친화검진센터 및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사업을 이용한 경험과 수원병원의 공공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병원은 현재 장애친화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사업을 통해 치과 진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의 질 향상과 종사자 실무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열린병원, 믿을 수 있는 진료, 돌봄의 중심’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 실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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