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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도시 의정부, ‘송산수변정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가 송산권역 내 관리 주체가 나뉘어 있는 공원, 녹지, 하천을 연계하기 위한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송산수변정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곤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경관녹지와 민락천(낙양동 692-11번지 일원)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곤제근린공원 내 무장애 경사로(화단) 조성 ▲잔디광장 및 놀이공간 개선 ▲녹지 내 산책로·공원과 연계되는 횡단보도 개설 등이다.
곤제근린공원은 2002년 조성된 공원으로 오랜 기간 시설 변화가 크지 않아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밀도 높은 식재와 녹지 및 하천 간 높은 단차로 개방감이 제한되는 등 공간 활용 측면에서 보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이고 녹지와 하천 간 연결성을 강화해 송산권역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정책사업인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 하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쉽게 접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산업 인재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 나선다
의정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혁신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에 나선다.
의정부시는 10일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발대식’에 참석해, 학교·산업체·교육기관과 함께 협력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단순한 직업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지역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이다.
특히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고 학생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갖추며, 지자체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 기반을 뒷받침하는 구조로 기존 학교 중심 교육을 넘어 ‘지역-학교-기업이 함께 만드는 인재 양성 시스템’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민 입장에서도 ▲지역 내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미래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이란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 거점도시로서 산업구조 전환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은 자동차·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한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생태계 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약 10개교 내외만 선정되는 사업으로, 학교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산업체 간 협력 수준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이번 도전을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보고, 학교·기업·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지역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이런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의 이번 도전은 의정부 산업·교육 연계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협약형 특성화고는 단순한 학교 지정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교육이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는 오는 21일 사업계획서와 협약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시가 10일 시청 제2별관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제6기(2027~2030년)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출발점으로, 연구 개요와 지역 현황 및 욕구조사 결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정부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공공·민간 TF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가치와새움 책임연구원이 과업 수행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과 TF 회의에서는 지역 여건과 현장 의견을 폭넓게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 복지정책의 방향과 실행 과제를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충실히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에 힘쓸 방침이다.
마은정 의정부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의정부시 실정에 맞는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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