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센터장 김선우)가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에 참가해 AI 기반의 무선 통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무선 네트워크 혁신 성과 두 가지를 VIAVI Solutions 부스와 AI-RAN Alliance 부스에서 영상 시연 형태로 공개해 전 세계 통신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시연인 ‘디지털 트윈 기반 AI 빔 트래킹(AI Beam Tracking)’은 AI 기반 빔 관리 기술과 디지털 트윈 환경을 결합해 이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제 네트워크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통신 리소스 사용을 줄이면서도 통신 성능을 향상시키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정교한 센싱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공개된 ‘디지털 트윈 기반 AI 틸트 최적화(AI Powered Tilt Optimization)’ 기술은 글로벌 통신 계측 전문기업 비아비 솔루션즈(VIAVI Solutions)와의 공동 연구 결과물이다. AI 가상 환경에서 안테나 구성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네트워크 효율과 커버리지를 극대화하는 이 기술은 차세대 6G 시스템 진화의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협력 성과도 잇따랐다. 센터는 행사 기간 중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와 차세대 무선 통신 연구 및 테스트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양대는 글로벌 산업 파트너와의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6G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선우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장은 “이번 MWC 참가는 우리 센터가 추진해 온 AI 및 디지털 트윈 기반 무선 통신 성과를 세계 무대에 증명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G 시대의 핵심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통신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사업에 선정되어 설립됐으며, 현재 6G 기반 핵심 네트워크 및 AI 센싱 융합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