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김석훈 교수, 세계 최고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 쾌거

국방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3/09 [09:34]

한양대 김석훈 교수, 세계 최고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 쾌거

국방현 기자 | 입력 : 2026/03/09 [09:34]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김석훈 교수와 공간디자인 기업 스튜디오 익센트릭(Studio Eccentric)이 협력하여 선보인 두 개의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 한양대 김석훈 교수, 세계 최고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 쾌거     ©

 

독일의 아이에프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디자인 상징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만 개의 작품 중 혁신성과 심미성이 뛰어난 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김석훈 교수는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의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Hana Club1 Dogok)’과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의 ‘틸트 E 라운지 체어(Tilt E Lounge Chair)’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129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인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은 한국적 문화 원형을 깊이 있게 해석하여, 이를 현대적인 프라이빗 뱅킹 공간에 조화롭게 녹여낸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제품 부문 수상작인 ‘틸트 E 라운지 체어(잭슨카멜레온 협업)’는 한국적 미감에서 발견되는 균형감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석훈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적 고유성을 현대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공간과 제품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한양대학교 디자인 교육과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통산 8회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김석훈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원형과 미감을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총체적인 요소들을 아우르는 디자인 통합 연구를 통해 한양대학교의 디자인 역량을 알리고, 사용자에게 깊이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창의적인 작업들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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