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유치 ‘역량 결집’

청양군, 대학교, 사회적경제 연대 조직 등 업무 협약 체결

김정화 | 입력 : 2019/09/23 [17:28]


충남도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유치’를 위해 지자체, 대학교, 중간지원조직과 손을 맞잡고 역량을 결집한다.

 

충남도는 9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 청양군, 청운대, 백석대, 도립대,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연대조직 및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지로 전북과 경남 등 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창업지원, 신제품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 통합지원체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지역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경제기업 및 지원조직의 협업·네트워킹·혁신 거점 구축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청양군 구 청양여자정보고 부지에 리모델링(7885㎡)과 신축(4924㎡)을 통해 조성되며, 농산물체험·판매·레스토랑, 리빙랩·메이커스스페이스, 입주공간, 게스트하우스, 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충남도가 사업을 맡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32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산자부 사업계획 설명회에 참석, 3월 시군 수요조사와 심사를 거쳐 청양군을 선정했고, 지난 6월 기획재정부 2020년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충남도는 오는 12월 2020년 사업시행계획 공고 및 접수할 예정이며, 내년 2∼3월 산자부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혁신타운 유치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한 적극적 정책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석한 충남도와 청양군, 3개 대학교, 사회적경제 연대조직 및 중간지원기관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 혁신타운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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