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사회연대기금, 부산고용포럼과 디지털 혁신 기업 성장지원 협약

스마트기술기반 창업·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해 1억 8천만원 출연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1:46]

부산형 사회연대기금, 부산고용포럼과 디지털 혁신 기업 성장지원 협약

스마트기술기반 창업·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해 1억 8천만원 출연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1/04/12 [11:46]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4차 사업혁명 디지털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고용포럼과 협약식을 4월 8일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장화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과 권기철 부산고용포럼 상임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4월 8일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강당에서 부산고용포럼과 협약식이 열렸다.

 

최근 10년간 우리나의 산업구조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관련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으나, 부산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신성장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형사회연대기금과 부산고용포럼은 부산에 스마트기술 기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며, 4차 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스마트기술기반 창업,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지원한다.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기술기반 창업지원’ 부문에 4개 기업,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지원’부문에 3개 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별 최대 2천만원까지 운영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4월 8일 부산형사회연대기금 강당에서 부산고용포럼과 협약식이 열렸다.

 

부산형 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구조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관련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는 이러한 양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이에 본 재단에서도 부산경제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전환 및 플랫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기술기반 창업,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본 협약식과 동시에 부산고용포럼이 운영단체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홈페이지(www.부산형사회연대기금.kr)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문의전화 : 051-819-8151).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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