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파운더, 미세먼지 피부 손상 예방 및 개선 효과 지닌 개양귀비 추출물 특허 취득

개양귀비꽃 추출물·씨앗 오일 최적 배합으로 미백·주름 개선 효과 입증
초미세먼지 피부 침투 차단하는 3중 방어 메커니즘 규명
천연 성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 가속화

김소연 기자 | 기사입력 2025/02/12 [20:18]

(주)엘파운더, 미세먼지 피부 손상 예방 및 개선 효과 지닌 개양귀비 추출물 특허 취득

개양귀비꽃 추출물·씨앗 오일 최적 배합으로 미백·주름 개선 효과 입증
초미세먼지 피부 침투 차단하는 3중 방어 메커니즘 규명
천연 성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 가속화

김소연 기자 | 입력 : 2025/02/12 [20:18]

바이오기업 (주)엘파운더(대표이사 이자복)가 개양귀비꽃 추출물과 씨앗 오일을 활용한 복합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10-2685777)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 (주)엘파운더 이자복 대표     ©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개양귀비꽃 추출물과 씨앗 오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동시에,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까지 나타내는 다기능성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층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고 주름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엘파운더가 개발한 조성물은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개양귀비꽃 추출물 100μg/mL와 씨앗 오일 2ppm, 또는 추출물 200μg/mL와 씨앗 오일 2ppm의 배합이 최적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 엘파운더 미세먼지 피부 손상 예방 및 개선 효과 지닌 개양귀비 추출물 특허증     ©

 

이 기술의 작용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AHR 증가 억제, PTEN 감소 억제, FOXO 증가 억제 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염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MP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주름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이자복 대표는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피부 건강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원주 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개양귀비꽃     ©

 

엘파운더는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안티에이징 크림, 미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천연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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