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립 프렌즈, 서울 원데이 무장애여행 코스 발굴

휠체어, 유아차,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여행지, 식당, 문화유적지 등 무장애 여행 상품 개발

조응태 | 기사입력 2019/08/26 [09:09]

이지트립 프렌즈, 서울 원데이 무장애여행 코스 발굴

휠체어, 유아차,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여행지, 식당, 문화유적지 등 무장애 여행 상품 개발

조응태 | 입력 : 2019/08/26 [09:09]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이지트립을 함께 할 이지트립 프렌즈를 모집한다. 모아스토리는 2018년 서울관광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전국의 관광지들을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 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 이지트립 가이드 모습(사진-모아스토리)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넘어 서울시내 무장애여행 원데이코스 상품을 개발하고 무장애여행 가이드로서 여행자들과 함께 하는 이지트립 프렌즈를 모집, 양성한다. 또한 이지트립 프렌즈 모집에 앞서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6일 11시 가회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지트립 프렌즈는 20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으로 선발 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하지 않고 모집하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하여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거치고 수료이후 현장에서 가이드로 활동 할 예정이다.

5개의 코스 모두 전문가 및 이동약자 당사자의 검증을 거쳐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유아차와 함께 한 가족, 짐이 많은 여행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이지트립 프렌즈 양성과정을 통하여 무장애여행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무장애여행 코스 및 상품을 개발하여 이동약자도 고민하지 않고 여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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