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바람과 호흡과 생명의 근원인 물에 의해 축적되고 만들어진 자연의 염료로 표현한 제5회 천연염색 섬유미술전 ‘숨쉬다’ 기획전이 9월 3일(화)부터 29일(일)까지 한국천연염색 박물관 기회전시실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 (주)아트앤크래프트(대표 정영숙)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획전의 참여 작가는 박서연, 성경숙, 이수영, 이종선, 정영숙, 차덕숙, 홍효순 작가이며, 장미선 초대 작가가도 출품을 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주최한 기획전은 제1회 아트클래스 회원전과 2021년 제2회 아트클래스 회원전을 파주 김영사 갤러리에서 열었고, 2022년에 제3회 전시를 서울 종로구 운현궁 기획전시실에서 네 번째 율곡로 57th갤러리 회원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정영숙 대표는 “자연에 존재하는 비가시적인 tnswrks을 한지와 광목을 이용해 선과 결로 표현한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속에 내재된 공존의 질서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우리 고유의 가치를 지닌 전통염색이 공예적인 작업 방식을 거쳐 회화적인 작품으로 재단생되게 함으로써 공예와 회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는 마을을 담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