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주민 참여형 친환경 조경 관리’ 추진

황성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3 [14:02]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주민 참여형 친환경 조경 관리’ 추진

황성수 기자 | 입력 : 2024/09/13 [14:02]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이 조경 관리 전문기업 ㈜세이브트리엑스퍼트와 협력해 주민들이 참여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조경을 관리하는 ‘그리너스 green us, green eart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공공, (민간)기업, 사회적경제 조직이 협력해 사회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솔루션 사업으로 올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관행적인 조경 관리에서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고독성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는 수목 생육 피해를 야기함은 물론, 농약의 유입에 따른 토양 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2차 피해를 야기한다. 특히 비산 농약은 인체에도 심각한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계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식의 조경 관리가 요구된다.

 

‘그리너스’ 프로젝트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하고 농약을 제로화해 안전하고 선진화된 조경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주민 교육, 워크숍 등으로 주민들이 직접 조경 관리에 참여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환경에도 이롭고, 지속가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김경환 이사장은 “그리너스 프로젝트는 주민 참여와 친환경 관리 운영으로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해 경제적인 효과도 달성하고, 농약 노출 감소를 통한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며 “인간과 생태계의 공존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