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6일(화), 16일 시흥시 소재 국가유공자 자택에서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소외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대표해 보훈공단 신현석 사업이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이 참석하며, 두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약속한다.
협약식 후에는 신현석 사업이사, 임병택 시흥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시흥시 소재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자(안O, 월남전 참전 무공수훈자) 자택을 방문해 어르신 환담, 공사 브리핑 등 준공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함께 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택을 수리하는 것이다. 공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