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사랑의열매,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현판 전달해

정주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1:37]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사랑의열매,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현판 전달해

정주호 기자 | 입력 : 2024/07/12 [11:37]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 고진석, 이하 한기협)는 7월 11일(목) 오후 2시, '소셜캠퍼스온 제주'에서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사랑의열매와 7월 11일(목) 오후 2시,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

 

이번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2023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부금을 모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에 있어서 환경(Environment), 사회복지(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분야에 사용하도록 설정해 사회적기업의 ESG 실천을 독려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상품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제주형 민간판로지원 정책 포럼’의 사전 행사로 진행됐는데, 제주에서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사업에 동참한 기업에 전달됐다.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유)클린서비스 보금자리(대표 이영호), ㈜디자인 신우(대표 김병수), 제주희망협동조합(이사장 고진석),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차용석) 등 다수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 차용석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협동 문화와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조금씩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한기협,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사회적 나눔리더기업’ 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기협 고진석 상임대표는 "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좋은 소식이 시민들에게까지 전달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사회적기업의 ESG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설계했다"며,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을 진행해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의열매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착한가게’나 ‘나눔명문기업’처럼 ‘사회적 나눔리더기업’이 사랑의열매 대표 모금·배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현장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 및 자원연계, 사회적기업 종사자 권익향상 등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현재 2,100여 사회적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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