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 <로맨틱 고양의 낭만의 노래>가 7월 11일(목)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종현 지휘자의 첫 연주회로 ‘낭만의 노래’란 주제에 걸맞게 19세기 낭만주의 두 작곡가인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브람스의 <Drei Quartette, Op. 64> 슈베르트의 작품 ‘Die Nachtigall, D. 724’(나이팅게일)을 기타 연주와 함께, 괴테가 쓴 시로 작곡한 ‘Gesang der Geister über den Wassern, D. 714’(물의 영혼의 노래)를 남성합창으로 노래한다.
2부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곡들로 김소월의 시 <금잔디>,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키는 동요 <노을>, 이홍섭 시인의 <등대>를 노래한다.
고양시립합창단의 제76회 정기연주회의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이나 고양시립예술단(031-95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사회적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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