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0년 우수중소기업 11개 선정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총 3% 이자 지원‧기업홍보관 우선 입점‧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 혜택제공

이윤하 기자 | 기사입력 2020/08/07 [11:47]

고양시, 2020년 우수중소기업 11개 선정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총 3% 이자 지원‧기업홍보관 우선 입점‧홍보동영상 제작지원 등 혜택제공

이윤하 기자 | 입력 : 2020/08/07 [11:47]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월 6일(목), 고양시 기업지원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1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5월 모집기간 동안 16개 기업들이 신청했고, 1차, 2차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8월 6일 기업지원자문위원회에서 총 11개 기업이 모두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 8월 6일(목), 열린 고양시 기업지원자문위원회의 심의 모습(사진-고양시) 

 

2020년에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으로는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인 ㈜아이솔라에너지, 노트류와 필기구 등을 생산하여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주)희망노트사 등 최초 인증 10개 기업과 재인증 1개 기업 등 총 11개 기업이다.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선정제도’란 기술력과 경쟁력 등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도가 커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 되는 고양시 내 기업들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이 교부된다. 최초 인증시 5년, 재인증시 3년 동안 우수중소기업로 인증된다.

 

매년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고양시 관내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주요시책 중 하나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총 3%의 이자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홍보관 우선 입점,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등의 혜택과 기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전시회 및 프로그램 참여시 가산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업지원자문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한찬희 일자리경제국장은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선정제도는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자긍심을 갖고, 투자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정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우수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은 아이솔라에너지(대표 오규환), 희망노트사(대표 임방호), 에스알씨(대표 신종천), 더허브샵(대표 유영삼), 연우(대표 강태식), 소프트제국(대표 최명수), 에스아이디허브(대표 권오종), 온스캔스(대표 정일호), 프롬(대표 문경선), 코빌드(대표 권준년), 더 채움(대표 권영기) 이상 11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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