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인천시협의회, 드론 이용 소래습지생태공원 환경오염 조사활동

조응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0:35]

(사)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인천시협의회, 드론 이용 소래습지생태공원 환경오염 조사활동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7/21 [10:35]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중앙회장 김창원)가 주최하고,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인천시협의회(회장 조기종, 수석부회장 이상연)가 주관하여 지난 7월 18일(토),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환경감시 조사활동을 펼쳤다.

 

▲ 7월 18일(토),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환경감시 조사활동을 펼쳤다.(사진-해양환경안전협회) 

 

이날 행사는 과거 경비행기를 활용한 감시체계를 대체하는 업무를 위해 먼저 기상악화 시 구조, 조난자를 수색하는 스웰프로방지 수상드론이 가상 조난자에게 구조장비를 전달하는 드론시범이 있었다.

 

이어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 환경오염 쓰레기 파악을 위해 인스파이어2 드론이 활용됐다. 인스파이어2 드론은 습지공원주변에 수질오염원파악, 폐프라스틱, 폐비닐, 스티로펌, 일반쓰레기 등 많은 양의 오염원을 파악했다.

 

하천 주변 또는 수중에 버려지는 폐비닐,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쓰레기는 하천이나 호수를 오염 시키고,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가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 7월 18일(토), 드론으로 촬영한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사진-해양환경안전협회) 

 

케레스10S 드론으로 습지해안 주변 방제 실시를 위해 가상 소독 방제를 실시했다. 케레스10S드론은 산림방제, 농작물방제, 코로나19 방역, 소독방제로 활용되고 있다.

 

해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월부터 중부, 서해, 남부, 제주,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오염 방제 및 감시 지원, 해양사고 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장비 지원, 해양환경 정보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여수, 진도, 신안 해안지역에 드론을 이용 해양환경 감시·조사활동을 펼쳐왔다.

 

해양환경·안전협회는 2019년 드론 환경감시단을 발족해 해양환경 오염방지 및 감시활동을 하고있고 드론 환경감시단 해양 구난사고 확인 및 진행사항 파악 그리고 무인도 주변 환경오염 파악후 지자체 연계활동으로 깨끗한 바다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통하여 무인도 쓰레기 오염실태조사, 연안 유해물질 배출 감시 및 조사, 각 지회 추천을 받아 중. 고등학교 교육 후 드론 실습 등 2020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7월 18일(토),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해양환경감시 조사활동을 펼쳤다.(사진-해양환경안전협회)     ©조응태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거명이앤씨. 옥토끼이미징이 후원했으며 김창원 중앙회장을 비롯한 김선홍 사무총장, 조광호 중앙회부회장, 조기종 인천시협회장, 이상연 수석부회장, 조남철 사무처장, 이채현, 변재헌  부회장, 김대현, 류회국, 홍성규 국장 등이 참석해 실태조사를 성황리 모두 마쳤다.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996년 발족해 해양 및 수중생태계 연구조사 활동을 시작으로 1999년 국토해양수산부 비영리법인을 설립 등록한 후 해양 환경오염 감시 활동 및 보전, 정화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바다의 날 해수부 산하 단체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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