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그린뉴딜 첫 행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설계”

조응태 기자 | 입력 : 2020/07/17 [23:28]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7일(금), 한국판 그린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부안군 인근 해상)를 찾아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행상풍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 7월 17일(금),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그린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부안군 인근 해상)를 찾았다.(사진-전북사진기자단) 

 

이날 체결식에는 홍남기 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참석한 인사와 전북 바다 특산물 모형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그린뉴딜 사업 행보에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하고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고 밝혔다.

 

▲ 7월 17일(금),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설계”라고 강조하며 “튼튼한 고용·사회안전망을 토대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세워 세계사적 흐름을 앞서가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포용사회로의 대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는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진단하며 “우리의 디지털 역량을 전 산업 분야에 결합시킨다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 날 수 있다. 그것이 디지털 뉴딜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도 강조하면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뒤처진 분야지만 우리에게도 강점이 있다”면서 “그린 혁명도 우리가 강점을 가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 7월 17일(금),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그린뉴딜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부안군 인근 해상)를 찾았다.(사진-전북사진기자단) 

 

한편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사업으로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전례 없는 투자를 위해 2025년까지 국고 114조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하여 약 16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까지 국고 49조원 등 총 68조원을 투입하는데,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도 2022년까지 89만개, 2025년까지 190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라며 “지역으로, 민간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킬 것이고 세계의 변화에 앞장서서 우리 정부를 넘어 다음 정부로 이어지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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