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개월된 새끼고양이사체 머리,다리 잘리고 몸통만 남아

잔인한 동물 학대가 사람에 대한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제대로 된 수사 해야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12:37]

생후 5개월된 새끼고양이사체 머리,다리 잘리고 몸통만 남아

잔인한 동물 학대가 사람에 대한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제대로 된 수사 해야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0/07/07 [12:37]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6일 오전 10시쯤 부산해운대구의 반여동 S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머리와 다리가 잘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생후 5개월된 새끼고양이가 머리와 다리가 잘리고 몸통만 남은사채가 발견됐다.   © 부산동물학대방지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생후 5개월 가량된 새끼고양이(아깽이)가 발톱이 다 뽑히고 다리가 절단된 상태로 발견되 끔찍했다"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고 절단된 다리는 인근에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우발적이 아니라 평소에 고양이의 동선 등을 미리 파악하고 저지른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조현웅 간사는 "이처럼 잔인한 동물 학대가 사람에 대한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범죄예방 차원에서도 신속하고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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